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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노인복지센터 올 9월 착공.
화순읍 강정리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
내년 3월 개원 예정
2008년 07월 12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노인복지센터가 화순읍 공설운동장 맞은편에 오는 9월 착공돼 내년 3월 개원될 예정이라고 화순군 관계자가 밝혔다.
화순군노인복지센터는 화순읍 강정리 15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6,912㎡, 건축면적 1,248㎡, 연면적 2,110노인㎡,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복지센터 외형은 나비의 형태를 본떠 디자인됐으며 잔디광장과 야생화원, 이벤트를 위한 광장 등의 공간도 들어서게 되고, 인근에는 주차장이 들어서게 된다.
이 건물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1층에는 물리치료실과 처치실, 진료실, 자원봉사자실, 샤워실과 탈의실, 사무실, 에어로빅실, 식당, 창고, 휴게실, 지상2층에는 소규모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4개의 취미교실과 대회의실로 구성될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기본설계를 통해 설계된 건축면적이 건폐율을 초과했는데 초과된 면적만큼은 건폐율에 포함되지 않는 데크(발코니개념)로 구성하게된다
다목적 강당의 개념으로 지어지는 대회의실은 노인대학을 비롯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강좌와 회의공간으로 활용된다.
화순군은 노인복지센터 예정지와 화순천과의 높이가 같아 향후 폭우 등으로 인해 하천이 범람, 침수 등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바닥의 높이를 성토를 통해 1.5m이상 높인 후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대의 셔틀버스를 구입, 화순읍은 매일은행하고, 12개면은 한 달에 두 번 정도 정해진 날짜에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은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8월 9일까지 7,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 건립에 28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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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