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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정율성' 기념사업회 생긴다. "중국 관광객들 모두 데려온다" 오는 8월3일 중국관료들 주자묘 참배 예정 2008년 07월 24일 05시 19분 입력
우선 중국의 신안 朱氏의 주잠(朱潛)과 그의 사위 구존유(具存裕)가 이곳 능주로 정치적인 망명을 해 오면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해, 능성 주씨와 능성 구씨의 성씨를 탄생시키면서 번성을 시작했다. 그리고 중국의 대 음악가이면서 중국인민들로부터 영웅으로 추대 받고 있는, 한국이 낳은 '정율성'의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능주 초교를 다녔던 곳이 화순이다. 이 세사람과 연결이 되면서 현재 朱子 선생을 모신 사당이 있고, 능성 구씨들의 사당도 언젠가는 짓게될 것이다. 그리고 조망간 화순군의 예산 지원으로 정율성의 흉상이 모교인 능주초교에 세워지게 된다. 정율성은 초등학교와 유년기 시절을 화순군 능주면에서 버내면서 항일운동과 독립운동의 의지를 갖게 한 곳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정율성은 광주에서 태어나 성장기인 초등학교 시절은 능주면 관영리에서 부모들과 같이 거주하면서 능주 초등학교를 다닌 기록이 있어 사실상 능주가 아버지의 고향으로서 마음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시절을 보낸 샘이다 따라서 '정율성'기념사업가 이곳 화순에서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순 토박이인 윤모씨는 "중국의 관광객 유치와 선생의 유년시절에 대한 기념사업을 위해 이와 같은 단체를 화순의 뜻 있는 인사들과 협의해서 발족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그 대상으로서 화순 유지급 들이다."고 밝힌바 있다. 그리고 사업회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저녁 화순의 모 식당에서 첫 모임을 갖게 됐다. 이 모임은 앞으로 법인으로 발족하면서 능주와 화순, 그리고 광주의 하동정씨와 정율성의 기념사업회에 뜻이 있는 분들이 모인 (가칭) 정율성 기념사업회가 발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같이 중국과 연결되는 분들의 사당과 기념비들이 들어서게 되면 중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화순을 찾게 될 것 전망이다. 이로 인하여, 화순의 관광지를 둘러보게 될 것은 물론 화순에서 중국의 관광객들이 묵어 가는 계기를 만들고, 화순은 중국 관광객의 호주머니를 열게 하여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율성은 오늘날 중국의 準國歌, [중국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해 중국의 14억 인민들이 이 노래와 함께 '연안송' 들을 부르면서 혁명의 의지를 키웠던 중국공산당원들의 우상이 되어 왔다. 한편 오는 8월3일은 한중문화교류회장인 강원구씨가 초청한 중국의 관료 18명과 그 일행이 오후 '주자묘'를 참배할 예정으로 되어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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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