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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당선은 우리 힘이다."
화순군민."사실상 화순군민과 연결된 힘이 컸다"
보성향우회, "재광보성군 향우회 조직으로 당선됐다"
2008년 08월 08일 00시 00분 입력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국회가 열리면서 광주시 동구에서 당선돼 민주당 최고위원이 된 박주선 의원의 당선 功績을 가지고 서로가 자신들의 공로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뒷맛에 여운을 남기고 있다.
화순군민의 한 주민인 신안 朱氏 후손은 "사실상 박주선 의원을 당선시킨 것은 우리 문중과 화순군민이 연결된 동구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이다." 고 주장하는 방면, 재광보성군 향우회 측은 "우리의 조직이 없었으면 박의원의 당선이 사실상 어려웠다"고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어 재미있는 현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소문이 동구 전역에 퍼지면서 신안 朱氏측은 "재광보성군 향우회 일부 인사들은 상대방 후보와 양다리를 걸치고 저울질하고 있어서 당선과는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다" 고 말하고" 지난번 화순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게 한바 있는 光高출신과 화순군민 세력이 조직적으로 물밑 작업을 하여 사실상 상호 공동 보조를 취하면서 동구 주민들에게 박의원의 역량을 홍보하게 되어 공천에서도 승리했고, 선거에서도 최다 득표로 당선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선거이전 공천문제로 치열한 공방전이 있을 때 광주에 흐르는 소문은 광주시장과 동구청장이 박주선의원을 동구에 출마하도록 권유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광주시가 떠들썩했으며, 상대방 후보를 긴장시킨바 있었다.
그러나 당시 광주시의 정서로서는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의 등식이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의 공천이 당선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재광보성군 향우회 조직보다는 박 의원을 꾸준히 지지해준 화순군민 조직과 광고출신의 조직이 합동으로 동구 주민들에게 파고드는 전법이 승리했다는 의견이 더 설득력을 얻고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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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