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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서도 올림픽 金 건졌다.
화순군수, 선수 부모, 주민 모두 환호의 도가니 !
12년만의 우승에 감격....부영 1차 아파트 주민 잔치준비
2008년 08월 17일 22시 00분 입력
 | | 사진 화순군 제공 -화순군 전완준군수와 이용대 부모들은 금메달 확정 후 감격의 환호를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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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오후 화순군민들은 이 지역 출신 이용대 선수팀의 금메달 결승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화순군 하늘로 메아리 쳐 올랐다.
이날 저녁8시30분 부터 치러지는 결승전 응원을 위해 화순군청 4층 대 강당을 가득 매운 군민들은 이용대 선수 팀의 결승전 응원 하면서 목이 터져라 소리쳤다
이 선수가 한 점씩 득점을 할 때마다 목소리를 드높였다.
화순군 의회 4층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 앞에는 전완준 군수를 비롯해 '이용대' 부모는 경기시작 20분전에 이미 도착해서 한국과 중국의 야구경기를 관전하는 등 열기를 읽을 수 있었다.
또 대형 스크린 앞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군정발전기획단 안영순 단장과 홍보담당들, 그리고 각 실,과장들은 처음부터 끝가지 관전하면서 이용대와 이효정 혼성팀으로 구성된 우리 한국의 배드민턴 팀의 승리를 염원했다.
오후 9시가 되면서 1회전에서 우리 한국 팀이 승리를 굳히기 시작하자 화순군민의 응원단은 목이 터저라고 '이용대',이효정를 연호했다.
9시 30분, 2회전으로 인도네시아에 압승한 이용대와 이효정 혼성팀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까지 화순군수와 공무원들은 자리를 치키면서 이용대 선수팀의 금메달 승리를 축하했다.
이날 YTN을 비롯해 광주 KBS.KBC.MBC 방송사와 지역 주요 언론사들은 주민들의 환호와 뜨거운 열기에 대한 취재경쟁은 뜨거웠다.
한편 이용대 선수의 부모가 살고 있는 부영아파트1차 아파트 주민들은 정태남 이장을 필두로 금메달 잔치를 준비하고, 이용대 선수가 귀국하게 되면 대대적인 환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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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