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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업기술센터 조기혁 소장 취임
“Vision 1030”과 “I Love 화순 만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교육과 기술보급의 중심기관으로 앞장섬
2008년 09월 03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 (군수 전완준)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전 기술지원담당관 (조기혁)을 임명하고 9월 2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조기혁 소장은 최근 국제 유가와 사료값 및 비료값 등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기관의 이미지 제고 및 위상정립에 혼신을 다한 전임 이용정 소장 (현임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의 노고에 경의와 존경을 표현했으며, 전임 소장의 뒤를 이어 화순군 농업기술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기혁 소장은 “화합과 변화 속에 잘사는 화순건설”의 전완준 군수님의 군정철학을 기본으로 하여, “Vision 1030”과 “I Love 화순 만들기”를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화순군 10대 농특산물 및 읍면 특성화 작목에 대해 앞으로도 교육과 기술보급의 중심기관이 되도록 하겠으며,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등 연초에 세웠던 사업들이 계획한 데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도 농업기술원 축산특작기술담당으로 근무하시다가 우리군으로 자리를 옮긴 신임 조영순 기술지원담당관은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신임 조기혁 소장의 “강한 기술이 강한 농업을 만든다” 취지를 받들어 맡은바 업무에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되새겼다.
한편, 조기혁 (55세) 소장은 화순군 동면 출생으로, 1978년 9월 화순군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업을 시작, 식량작물담당과 기획지도담당 등을 거쳐, 2006년 10월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하여 현재까지 화순군 농업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주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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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