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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이서 치안센터 개축· 준공 맞춤형 치안활동 강화

화순경찰서(서장 박영덕) 화순 이서치안센터가 개축·준공돼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한 맞춤형 치안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기존 이서치안센터는 30여년 전인 지난 1984년에 건축돼 건물이 노후하고 협소해 경찰관들이 업무수행을 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여 왔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축 이서치안센터는 지난 9월부터 4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2층(부지면적 : 950㎡, 건축연면적 : 165㎡)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농촌지역에 맞는 주민쉼터형으로 1층은 넓게 2층은 휴게장소로 꾸며진 점이 특징적이다.

박영덕 서장은 “ 이서치안센터 개축·준공으로 범죄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정서에 맞는 능동적인 치안체계 확립과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눈높이에 맞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구충곤 군수 및 지역협력단체장, 자율방범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순경찰,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전개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합동 야간 캠페인 벌여

화순경찰서 (서장 박영덕)은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화순읍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및 녹색어머니회원들과 함께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야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수능이후 4번째로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일탈하기 쉬운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과 선도를 위주로 하였으며 아울러 청소년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를 협조를 요청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박영덕 경찰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화순경찰은 1월말까지 매주 한 차례씩 청소년 선도를 위한 야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