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전남 A 기초의원이 지자체의 업무보고 이용해 A 단체가 크게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보도한 가운데 지자체장을 망신 주기 위한 외부 언론에 제보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공중파 언론은 큰 사건으로 보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남 A 지자체가 법을 무시하고 국가하천 제방에 나무 수백 그루를 불법으로 심어서 말썽이다”는 제목으로 지적기사를 보도 했다.

이어서 “모두 수억원이 넘는 예산이 들었는데, 정부기관의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면서 다시 나무를 뽑는 데 혈세 수억 원이 또 들게 생겼다” 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전남 A 자치단체 xx하천 옆 제방 양쪽 비탈면에 나무들이 가지런하게 심어져 있다.”고 보도하고, A 지자체가 지난 해 부터 수년 동안 하천제방숲을 조성한다며 제방 3㎞ 구간에 심은 나무들이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식재된 나무들은 모두 수백여 그루에 달한다고 보도 하면서 모두 불법이다고 지적했다.

하천을 관리하는 해당 부서로부터 하천 점용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점용허가를 받더라도 제방 비탈면에는 키가 작은 나무, 그러니까 1m 이하의 '관목'만 심을 수 있다.

나무가 자라면서 뿌리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제방을 붕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식재된 나무는 4m도 훌쩍 뛰어넘는다고 보도 했다..

A 자치단체가 수년 동안 제방에 불법으로 나무를 심는 데 쓴 예산은 전남도의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포함해 수억원이 넘는다고 보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집행부의 업무보고 내용을 어떻게 면밀히 파악 했느냐 는 것이다.

본 언론에서 조사를 한 결과 A 의회 의원이 이 문제를 해당 부서에 업무보고를 자세한 내용을 받아 A 기초의원은 이를 언론에 유출 하고 언론은 이를 광범위 하게 보도 할수 있었던 것으로 볼수 있다.

해당공무원이 업무 보고를 하면서 허위로 보고를 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한 A 기초의원은 이를 악용해 자세한 내용을 언론에 제보한 것으로 예측 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지자체장을 험집내기 위해 업무보고를 요구해 그 자료를 받아 이를 언론에 배포 했다는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사항은 지방 선거를 앞둔 정치적인 수법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또 다른 B 의원은 지자체장의 친인척이 비리를 저지른 듯한 허위 내용도 언론에 유포 한바 있다.

이렇게 기초의원들의 집행부 업무 내용을 악용하여 지자체의 망신을 보급하는 매체가 되는 것은 자신의 얼굴에 침 뱉기식 정치 행태라는 주민들의 비난의 목소리는 높아가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論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