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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 “긴급복지자금 신청하세요”
화순군, 선지원 후조사로 주민 삶의 의욕 높여
2009년 07월 09일 13시 47분 입력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맞으면 긴급복지자금을 신청하세요”
화순군(군수 전완준)에서는 위기상황에 처한 관내 주민이 지원을 요청하거나 신고가 있는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하여 신속하게 선지원 후 조사를 통해 주민의 위기 극복과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시행, 주민들의 삶의 의욕을 높이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주 소득자의 사망응 사유로 가구 구성원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 생계비지원, 중한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하여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자에 대하여 의료비지원, 위기상황에 처한 긴급지원대상가구의 초·중·고등학생 자녀 수업료 ,입학금등 필요한 교육비는 분기마다 연중 지원하고 있다.
또 실직 및 휴폐업 신고 후 1개월이 경과한 경우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으로는 최저생계비 이하인 저소득층으로 농어촌재산 7,250만원 이내, 금융재산 300만원 이내로 위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경우에 지원해주고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생계비 4인기준 90만8천원, 주거비 3~4인 기준 18만7천원이며 그 외에 의료비, 해산비, 장제비등을 연중 지원해 주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긴급복지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을 유도하고 고통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주민생활지원과 주민지원담당 ☎ 379-3291로 하면 된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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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