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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직원이 공갈 사기, 밑을 수 없는 세상!
병,의원 상대 갈취하다가 덜미
2009년 09월 02일 00시 00분 입력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경정 장상갑) 는 교통사고 입원환자 치료비 등을 허위, 과다 청구하였다는 이유로 수사 기관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협박하여 3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갈취한 ○○보험사 호남 센터장 윤모씨(49세,남), 팀장 김모씨(43세,남), 사원 김모씨(28세,남), 본사 조사과장 김모씨(41세,남)를 검거하여 공갈 등 혐의로 불구속 수사하였다.
피의자 윤모씨 등은 2009년 4월 8일 17시 00분경 광주 광산구 소촌동 소재 모 식당 내에서 ○○의원 사무장인 피해자 S모씨(51세,남)에게 “허위서류를 작성하여 보험금을 부당하게 청구한 사실을 알고 있다.
이를 수사기관에 의뢰하려고 하는데 이를 없는 것으로 해주겠으니 1,500만원을 달라”고 협박하여 300만원을 갈취하는 등 위 의원 등에서 3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갈취하였다.
또한 피의자 윤모씨 등은 위 피해병원 외 소규모 병, 의원을 상대로 협박하여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등 본사의 가상 계좌로 송금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본사계좌 추적수사를 통하여 전국 병, 의원 상대 동일한 피해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남경찰은 "보험사로부터 피해를 당한 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는 병, 의원이 없도록 보험사기 등 범죄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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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