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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09년 09월 17일 00시 00분 입력
포뮬러 원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지원법안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 224명에 찬성 207, 반대 4, 기권 13표로 F1 지원법안을 가결했다. 17대 국회에서 법 제정이 무산된 뒤 다시 발의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지 3년여 만이다. 전라남도는 지원법 제정으로 최대 현안인 F1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유보돼 온 국비 880억 원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국가와 자치단체 등이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내년 대회 준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조직위원회 구성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인지 여부와 함께 1년 앞으로 다가온 F1 대회의 홍보,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순천시 2013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 협회 이사회에서 순천이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 '지구와 생태 그 하나의 정원'을 주제로 한 순천 정원 박람회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순천시 오천동 일원에서 열리며 박람회장에는 수목원과 저류지정원, 생태정원 등이 조성되며 특히 주 박람회장인 테마정원에는 세계 각국의 정원이 조성돼 다양한 정원문화를 엿볼 수 있게 된다. ▶2009광주국제영화제 개막 2009 광주국제영화제가 어제 저녁 광주 충장로 메가박스에서 개막작 '펭귄을 날게 하라'를 상영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영화제에선 월드시네마, 한국단편영화 특선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9개 나라의 영화 50여 편이 오는 20일까지 닷새 동안 선보이게 된다. ▶문화 예술 친환경 녹색 산업 집중 육성 정부의 지역발전 5개년 계획 기간중 호남권에는 문화예술과 친환경 녹색산업 창조가 전략적으로 추진된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지식경제부는 지역발전 5개년 계획 기간 중 호남권에는 문화예술과 친환경 녹색산업을 비젼으로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부품소재 등 선도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광주시의 광산업 등 3개시도 전략산업이 전략산업에 포함됐으며 전남대와 전북대, 조선대, 목포대 등 4개 대학이,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광주시와 전남북 등 3시도는 기존 5+2 광역경제권의 선도산업과 선도프로젝트 등을 모두 포함해 7개 부문 127개 사업, 161조 455억여원 규모의 '호남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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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