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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긍정적 검토하겠다"
버스요금 950원 문제 본보와 인터뷰에서 밝혀!
2009년 09월 30일 00시 00분 입력
지난달 9월1일 화순군사이버의회가 그동안 집계한 교통불편 문제완 관련 8백 여명의 소원술 서명부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송부한바 있다.
이 소원술은 그동안 주민들이 광주시내버스 요금으로 인한 불편과, 앞문으로 승차해서 앞문으로 하차하는 불편함을 호소했으며, 화순군으로부터 손실 보전금을 받고 있는 화순군내버스에 대해서 요금인하는 물론 불친절 사례를 해소해 달라는 소원술이다.
이 서류는 그동안 한달 간 각 직능단체별로 서명운동을 했으며, 8월 23일에는 길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한바 있다.
이에 대해 서류를 접수한 권익위원회 '김영돈' 조사관은 본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법규정에 앞서 국민의 아픈 곳이나 불편한 곳을 치유해주는 기관으로서 이번 이 문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 고 말한 뒤 "충분한 조사를 위해 원칙상 60일이 민원 처리 기간이지만 60일 이상의 소요시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1일 화순군 사이버의회에서 송부한 訴願術은 국민권익위원회 교통도로민원과 5625호로 접수되어 현재 조사중에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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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