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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내 고장 문화를 찾아서’ 성황
문화동호인 공연에 지역민 “환호”
2009년 10월 04일 00시 00분 입력
한가위 맞이 ‘내 고장 문화를 찾아서’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공연은 군민이면 누구나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들어있었고 특히 가족단위로 관람객이 많아 문화의 향기에 취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추석 한가위 보름달이 떠오를 무렵인 2일오후 6시 30분부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문화광장(선큰)에서 ‘내 고장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한가위 맞이 문화공연을 펼친 것.
특히 이번 공연은 전문공연단이 아닌 일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공연으로 지난 9월 18일 개관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의 문화광장이 군민 누구나가 이용하는 광장으로써 활용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이번 문화광장 공연에 참여하는 군민들은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취미생활로 배운 악기연주나 민요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또한 군민들 스스로가 문화생활을 영위하며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사례가 되어 앞으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화순읍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문화광장(선큰)에서 펼쳐진 ‘내 고장 문화를 찾아서’는 화순군이 주관하는 작은 음악회로 화순문화원의 민요와 가요, 관내 동호회원들의 색스폰과 오카리나, 김대진씨의 대금과 통키타, 김기조 산림조합장의 하모니카 연주가 펼쳐졌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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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