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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한마당 - 間島 2009년 10월 09일 06시 11분 입력 지금 남북이 사용하고 있는 토지의 일점 오배의 크기로 동해안을 끼고 길게 누워 백년의 세월을 보내 버린지도 모르고 그렇게 깨어날 줄을 모르는 구나 이제 너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이다 눈길을 주고 있는 이들이 자나 깨나 모여 너를 깨울 힘을 비축하고 있단다 그동안 잊혀진 세월만큼 고혹스러웠겠다. 아픔만큼 원망은 또 얼마나 컸을까 우메한 주인만나 참 힘들었겠다. 이제 우리가 함께 호흡할 시간이다 간도 반환 소송가능시한의 눈끔은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동포여! 민족이여! 배달민족의 저력을 보여주자 광활한 민주벌판을 종횡무진 호령했던 광개토대제의 웅혼한 말발꿉소리와 함께 천하를 삼킬듯한 사자후가 들리지 않는가 우리가 그의 자랑스런 후손임을 보여주자. 긴긴 여름 다 간 듯 하지만 손바닥까지 땀에 젖는다. 금방 식사했는데 먹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우리 땅 간도의 지도가 도배를 하고 있어서일까 어제까지만 해도 머릿속이 비어있어 뭘 채울까 이궁리 저궁리였었다. 지금 이때 월드컵의 붉은 악마단이 그립다. 악마단이여 깨어나라 간도를 덮어버리자 악마단이여 깨어나라 간도를 찾자 우리 후손들을 위해 뭉치자 태극기를 꽂으러 가게... 우리 땅 간도를 찾기위해 쓴 詩 2009.8.20 詩人 도현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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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