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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09년 10월 28일 00시 00분 입력
기아 타이거즈의 해결사 김상현 선수가 올 시즌 프로야구의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챔피언이 된 기아 타이거즈는 김상현이 MVP와 함께 홈런왕, 타점왕, 장타율상, 득점상에 최희섭, 다승왕에 로페즈까지 주요부문을 휩쓸었다. 김상현 선수는 홈런과 타점, 장타율 부문에서 1위를 하면서 최우수선수 MVP까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10년 동안 1군과 2군을 오가던 미완의 대기에서 홈런 36개와 127타점, 그리고 장타율 0.632의 눈부신 기록으로 프로야구 선수 최고의 자리에 섰다. 타이거즈의 MVP수상은 94년 이종범 이후 15년만으로, 기아는 올 시즌 올스타전과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MVP를 모두 거머쥐었다. 김상현과 함께 기아의 CK포로 팀을 이끈 빅초이 최희섭선수도 최다 득점상을 수상했다 ▶토지 정보를 한눈에 '토지박람회' 개최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이용해 토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토지박람회'가 개최됐다. 전남도청에서 열리고 있는 토지박람회에는 국. 공유지관과 한계농지관, 공간정보관, 전국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전시관 등이 설치돼 전남도의 용도별 토지자원을 조감도와 위성영상 사진 등을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비교우위에 있는 지역의 투자 적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시 선관위 노조, 공무원노조 탈퇴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노동조합도 통합공무원 노조를 탈퇴하기로 했다. 광주시 선관위 노조는 어제 임시총회를 열어 통합 공무원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과 관련해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조합원 52명 전체가 통합공무원 노조를 탈퇴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노조의 통합공무원 노조 탈퇴는 시도 지부 차원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광주시 선관위 노조에 앞서 울산시와 대구시 선관위 노조도 탈퇴를 결의했다. ▶신종플루 학생 환자 2천 명 넘어서 광주 전남의 신종플루 학생 환자가 2천3백 명을 넘어섰다. 광주와 전남교육청은 오늘 하루 광주 전남에서 환자 267명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으면서 확진 환자가 2,3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종 플루가 확산하면서 광주와 전남의 휴업 학교도 아홉 곳에 이르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하루 발생 환자가 2백 명을 넘어서는 등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환자 발생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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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