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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09년 10월 29일 05시 07분 입력
신화와 설화를 문화자원으로 구축하기 위한 한-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 위원회가 설치됐다. 한국과 공동 연구를 할 예정이어서 문화수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문화자원 협력회의를 갖고 스토리텔링위원회를 공식 창설했다. 위원회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스베키스탄,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가했다. 이들 나라에는 아직 다뤄지지 않은 신화와 설화가 많이 전해져 오고 있어 문화자원으로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 장애인차별 조항, 전국 최고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광주시가 장애인을 차별대우하는 자치법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장애인 차별금지법에 근거해 전국 16개 시도 자치법규 8,112건을 조사한 결과 광주와 대구시가 각각 12건으로 장애인 차별조항이 가장 많았고 울산은 2건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광주시 공무원 인사규칙의 면접기준은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용모를 평가기준에 포함시켜 언어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을 명문화하거나 타인이 싫어 할만한 결함이 있는 자는 공설운동장 입장을 제한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문화체육예술활동이나 고용, 참정권의 제한 등 각종 조례를 통한 장애인 차별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국제 위장결혼 알선한 가족 등 검거 국제 위장결혼을 알선하고 돈을 받아챙긴 가족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경기도에 유학원을 차려놓고 입국을 원하는 중국 여성에게 한국인 남성을 소개해 위장 결혼시키는 대가로 2천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55살 최모 씨와 58살 모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형수와 시동생 사이인 최씨와 모씨는 중국 여성들에게 각각 8백만 원씩을 받은 뒤 이 가운데 2백만 원 가량은 한국인 남성에게 위장 결혼의 대가로 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참여형 '통일무지개 운동' 확산 국민참여형 통일운동을 이끌어 가기 위한 통일무지개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북구협의회는 북구청에서 통일무지개 운동 발대식을 갖고 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남남갈등을 해소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10만 통일꾼 양성과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농협 법 개정안 농민단체 반발 정부가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를 골자로 하는 농협 법 개정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농민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농민회총연맹은 성명을 내고 이번 정부의 발표 내용은 농협중앙회가 기득권 유지를 위해 경제사업 중심이 아닌 신용사업 중심으로 신, 경분리안을 추진하던 것과 방향이 같다며 농협개혁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지방채이자 정부 부담해야" 전국 시·도 의장단 협의회는 오늘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예산 조기집행에 따른 지방채 상환이자를 정부가 부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도 의장단 협의회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채를 발행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면서 막대한 이자 부담을 안게 됐다며 지방재정을 고려해 정부가 지방채 상환이자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광운 북구청장 "돔구장 건립 부정적"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은 야구장 건립 문제와 관련해 "무등경기장 야구장을 리모델링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송 북구청장은 시의회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민자로 돔구장을 지을 경우, 운영에 따른 시의 재정부담이 고려돼야 한다"며 "접근성 면에서 현재의 무등야구장의 외야석을 넓히는 리모델링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송 청장은 또 "돔구장 건립을 대가로 제공될 민간사업자의 인센티브도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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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