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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09년 11월 02일 00시 00분 입력
휴일인 오늘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전남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어제 오후 4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나주와 담양, 곡성과 구례, 장성과 화순 등 6개 군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달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월요일인 오늘은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3.5도 오늘보다 더 낮겠고 바람도 오늘보다 더 강하게 불겠다. ▶가을 소재 각종 전시회 잇따라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각종 전시회가 잇따라 열려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해 시내 주요 전시장에는 11월들어 단풍과 고향 같은 자연을 소재로한 그림과 사진, 공예작품 등의 전시회가 잇따라 열려, 도심 속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과 여수,보성 등 전남지역에서도 순천미협 회원들의 그룹전과 이선덕 작가의 '꽃과 여인' 등의 개인전이 이어지고 있어 화랑가를 찾은 도시민들에게 향수와 함께 가을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광주청 총경급 간부 2명 감찰조사받아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일선 경찰서장과 총경급 간부가 경찰청의 감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감찰 배경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공직기강 확립 조치에 따라 공무원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모 경찰서장과 지방청 총경급 간부가 경찰청의 감찰 조사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조사 내용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직무와 관련된 업무에서부터 개인적인 부분까지 폭 넓게 조사한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낯뜨거운 음란전단지 집중단속 길거리에 버려진 명함형 음란광고물 때문에 각 구청과 경찰이 함께 이런 음란광고물 집중단속에 나섰다. 광주 서구청이 디자인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모두 19만 매가 넘는다. 불법광고물 설치자 19명을 고발조치하고 86건에 5천8백만원의 과태료도 부과했다. 하지만, 불법광고물은 수그러들 줄을 모르고 오히려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특히 4백여 곳의 노래방과 유흥주점이 밀집한 상무지구는 매일 불법광고물 수거로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 ▶광주시민"새 야구장은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광주 시민들은 신축 야구장 터로 광주 월드컵 경기장 부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에 있는 한국공공데이터센터가 최근 19세 이상 광주시민 55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축 야구장 위치로 월드컵 경기장 부근을 꼽은 응답비율이 32.9%로 가장 많았르며, 다음으로는 수완지구 부근이 13.7%를 차지했고, 우치공원과 옥동 차량 기지 부근 등이 뒤를 이었다. 광주시가 돔구장 방식의 야구장 건립계획을 밝힌 지난 29일에 앞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는 돔 구장과 개방형 구장에 대한 선호 비율이 각각 48%와 49%로 엇비슷하게 나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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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