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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시장, 各國 먹거리 장터가 있다?
당뇨예방 음식,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요리 코너를!
호남의 명소되어, 관광객, 인근 광주시민도 몰려오게 돼!.
2009년 12월 07일 00시 00분 입력
 | | 2009 화순군 풍류문화 큰잔치에서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았던 다문화 시식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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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 화순읍 전통시장에 장옥을 헐고 그 자리에 16개 먹거리 공간이 조성된다. 이곳은 팥죽이나 국수, 칼국수 등 경양식을 즐길수 있는 장터가 조성된다.
군정발전기획단 장한성 계장은 "원래의 계획에서 일부 부분을 변경한 결과 5일 시장에서 벗어나 매일 주민의 쉼터 공간으로 변할 수 있게 했다" 고 말했다.
이어서 "종래의 일부 장옥을 헐고 그 자리에 먹거리 쉼터를 조성하게 됨으로서 5일장을 벗어나 군민은 물론 인근 광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명소로 탈바꿈 할 수 있다". 고 말하고 있다.
더불어 '다국적 음식' 먹거리 장터의 필요성도 언급한 바있다.
이는 장날 노점상이나 장꾼을 위한 음식점도 되지만 평일 화순읍내 주민들이나 광주 또는 외지 등 관광객을 겨냥한 먹거리 장터가 될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화순재래시장은 읍내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평소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만약 이곳이 기능성과 다국적 먹거리 장터로 알려지게 되면 남산 공원이나 산책로를 거닐던 읍민들이 간단한 음식을 먹고 피로도 푸는 쉼터로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는 우리 고유음식은 물론, 베트남, 중국, 태국, 몽골, 인도 등 화순으로 이주해온 다문화 가족들의 손을 빌려 이들 나라의 전통 고유 음식을 서비스할 수 있으면, 관광객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을 것은 물론 인근 광주시민들이 이 곳에서 외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은 먹거리 장터로 조성될 수 있다.
더불어 호남의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화순군풍류문화큰잔치에서 이숙현씨가 이끄는 다문화 가족들의 외국 전통음식코너가 인기를 끌었던 것을 상기할 수 있다.
한편 화순 5일 시장 내 외국 음식 먹거리 장터가 조성되면, 인근 상인들도 덩달아 매출이 올라가는 시너지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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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