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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하니움, 체육인 한마음잔치
제3회 화순군생활체육 가족한마음대회
연승의 '고인돌 배구팀' 소개가 없어 아쉬웠다.
2009년 12월 13일 15시 12분 입력
화순군(군수 전완준) 생활체육 가족한마음대회가 13일 오전 9시부터 하니움에서 열렸다.
이날 최인기 국회의원, 전완준 군수, 주승현 의회의장, 조준성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종목별 연합회 회원 등 800여 생활체육회원들이 참석했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전완준 군수가 취임한 이후 화순군이 비약적으로 발전, 전국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군으로 선정되었다”며 “이제 교육도시로 이름을 날려 지역생활여건이 전국 군 단위 가운데 가장 좋은 군으로 급부상했다”고 소개했다.
최 의원은 “중앙에서는 국회의원이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에서는 전완준 군수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지역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완준 군수는 “2010년 화순에서 열리는 제49회 도민체전은 화순군민들의 저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는 문화체전이 될 것”이라며 “성공 체전을 위해 생활체육인들이 중심이 되어 중추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군수는 “3년 전 취임 당시 2,600억이던 예산이 내년엔 4,700억원으로 늘어났다”며 “국회의원과 군수가 한 마음으로 잘 사는 화순건설의 토대를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체육인들은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족구(남성), 피구(여성) 경기를 펼치며 즐거운 한 때를 가졌으나 너무 단조로움을 느끼게 했다.
특히 전남과 전국에서 연승을 올려, 화순의 명성과 이미지를 부각시킨 '고인돌 배구팀' 에 대한 소개가 없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로비에서는 체육인들과 화순 5일장을 맞이해 관람하러 온 을 위해 화순군 동면 주조장에서 기부한 막걸리 파티도 이루어져 막걸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쁨을 더욱 고조 시켰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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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