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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미인'주논개 (01회)
금주의 첫 미인은 조선시대의 의암 '논개'
모름지기 미인은 마음과 미모가 함께 해야!
2009년 12월 23일 00시 00분 입력
"얼굴만 예쁘다고 미인이냐 ? 마음도 고와야 미인이지"
본 '파인뉴스'는 기획기사로 매주 수요일 '금주의 미인'을 연재 한다.
메뉴 위치는 오른쪽 칼럼, 파인초대석 아래이다.
여기에 실어지는 인물과 기사는 직장의 장이 추천하는, 마음씨와 미모를 겸비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게된다.
따라서 각 직장의 장이나 부서장은 많은 추천을 바라고 있다.
*신청방법 (1)사진 1매 (2)자기 소개서 1부 *제출방법 e-mail : [email protected] 이다.
금주의 첫 인물은 능주가 시가인 최경회 장군의 정실로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미인 주논개(朱論介)를 소개한다.
논개(論介)는 1574년에 출생 1593년 사망을 했으며, 성은 주(朱)씨이며 관향은 신안(新安)이지만, 원래 화순 능성(현재 능주)이 본관이고, 의암(義巖)은 예문관에서 내려진 사호(賜號)이다.
논개는 1574년(선조7년) 9월 3일 전북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서 부(父) 주달문(朱達文)씨와 모(母) 밀양박씨(密陽朴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논개의 아버지 주달문은 부친의 대를 이어 훈장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며, 부인 박씨 나이 40중년(甲戌年9월 3일)에 술시(戌時)에 여아를 낳았으나 아이의 사주가 갑술(甲戌)년, 갑술(甲戌)월, 갑수(甲戌)일, 갑술(甲戌)시에 태어나 사갑술(四甲戌)의 특이한 사주를 타고나서 장차 큰일을 한다는 사주로 태어났다.
주달문은 딸에게 사갑술(개해, 개달, 개날, 개시)에 개를 낳는다는 것으로 해석하여 경상도 방언(方言)으로 "개를 낳다"라는 뜻이 담긴 논개(論介)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자라면서 한문과 예도를 가르쳤고, 나이 어린 논개는 하나를 가르치면 열 가지를 이해하는 비범한 지혜가 있어 아버지 주달문을 기쁘게 하고 놀라게 했다고 한다.
결국 논개는 왜장과 함께 진주 남강에 몸을 던져 죽음을 택하면서 나라를 구한 사실이 후세에 크게 알려지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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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