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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체형관리를 위한 살과의 전쟁(1)
비만과 체지방
2010년 01월 11일 00시 00분 입력
현대인들의 특징중 하나는 자신의 외모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거기에 부합하려는듯 현대사회의 구조조차 외적모습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요즘 새로운 건강 트랜드인 “웰빙(well-being)”이 의미하듯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하나의 문화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성들의 경우, 서구형 몸매추구로 “무조건 살만 빼면 된다”는 그릇된 체중감량으로 인한 문제들은 개인적 문제를 넘어 사회, 국가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일단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충분하게 고려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단순한 몸매관리측면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라는 인식 또한 필요하다.
비만이란 우리가 섭취한 열량 중에서 소모되고 남은 부분이 체내에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 현상을 말한다.
서구화된 사회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질병이라고 할수 있다.
즉 체내에 쌓인 지방량이 정상보다 많은것을 의미한다. 신체활동에 의해 소비된 칼로리보다 음식물로 섭취된 칼로리가 더 많을 경우 여분의 칼로리가 지방조직으로 몸속에 축적되어 생기는 것이다.
비만의 기준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체중에서 체지방이 얼마나 많은가,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높은가에 달려있다.
우리몸의 구성을 보면 체지방과 제지방(지방을 제외한 근육, 뼈, 내장, 수분)으로 나눈다.
체지방은 우리몸의 신경조직과 인체주요부위의 구성성분으로 중요한 필수지방과 만약을 위해 여분의 에너지를 축적해 놓은 저장지방으로 나눈다. 남성은 3%의 필수지방과 12%의 저장지방으로 약 15%의 총 지방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성은 12%의 필수지방과 15%의 저장지방으로 약 27%의 총 지방량을 가지고 있고 남성에 비해 거의 2배가량의 체지방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복부에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있는 경우를 복부비만이라 한다. 복부지방 역시 피하지방(피부밑에 축적된 지방)&신체의 장기 사이사이에 있는 내장지방으로 구분된다. 피하지방은 미용상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내장지방은 당뇨등 성인병을 유발하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류재문프로필 : 전남과학대학 물리치료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HP:010-2640-3029 연구실:062-236-3114 Fax:062-228-3115
류재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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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