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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보 보증 5천억원 돌파
전남지역 사업자 4개중 1개업체 꼴
지원 혜택, 2만4천여명 일자리 창출
2010년 01월 13일 00시 00분 입력
전남도가 설립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이 道의 적극적인 서민경제 지원정책에 부응하여 지난 1월 11일자로 총보증공급 5천억원을 돌파하였다.
전남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1년 7월 신용보증업무를 개시한 이후 지난해 6월 4,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불과 6개월여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전남신보의 보증서를 이용한 업체는 약 3만여개 업체로서, 이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10만 7백개 사업자의 28%를 차지하고 있고, 지원효과 또한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이용업체의 총 종업원수는 6만여명으로서 사업체의 경영 유지에 따른 고용효과는 물론 창업기업 등에 대한 신규 고용효과를 분석한 결과 2만 4천여명의 신규 고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도내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특히 불황으로 가장 고통 받을 영세자영업자를 위하여 지난해 2월 보증운용비상조치를 시행하여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영세자영업자와 금융소외계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특례보증과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실정에 맞는다양한 특별보증 등을 시행해왔다.
그 결과 설립이후 2008년까지 8년 동안 해왔던 보증실적 2,900억원에 버금가는 실적을 2009년 한해에 14,500여개업체 2,1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함으로써 보증규모가 획기적으로 증가하였다.
전남신보 김윤옥 이사장은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들 하지만 영세소상공인들이 이를 체감하기는 아직 이르므로,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대폭적으로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한 보증운용비상조치를 금년 상반기까지 연장 시행하였다.
또한, 개인신용등급이 7등급이하인 저신용자와 노점상 등 무등록?무점포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소외자영업자특례보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경인년 한해에도 땀 흘려 일하시는 분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보증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여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하였다.
문의 = 화순지점 임종헌 대리 ☏061) 374-0743)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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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