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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10년 01월 22일 00시 00분 입력
검찰이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공천에 거액이 오간 사실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 현직 전남도의회 의원 두명에 대해 공천을 받기 위해 모 유력정치인에게 수억원을 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며 보강수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재청구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공천대가로 수억원을 유력 정치인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 학숙 신규 입사생 148명 모집 전남학숙이 2010년도 신규 입사생 148명을 모집한다. 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남학숙과 각 시군 민원실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광주와 인접 시군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과 신입생, 대학원생으로 한달 기숙사비는 11만원이다. ▶전남 경지면적 논 줄고, 밭 늘고 전남의 경지 면적 가운데 논은 대폭 줄어든 반면 밭 면적은 크게 는 것으로 조사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경지면적은 31만ha 로 2008년에 비해 천2백 ha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 면적은 작년보다 6천8백ha가 줄어든 반면에 밭 면적은 5천5백 ha가 늘었다. 또 전남의 경지 면적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집계됐다. ▶LED로 깻잎 생산 늘어 작물의 성장을 조절하기 위해서 시설하우스 농가들은 전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주로 백열등이 쓰이는데 LED 조명을 사용하면 전기요금은 줄어들고 생산성은 더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주목받고 있다. 깻잎 재배농가는 꽃이 피지 않도록 밤이 되면 하우스 안에 백열등을 켜 놓는다. 꽃이 피면 더 이상 잎이 나지 않아서 깻잎을 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전기요금 부담은 만만치가 않다. 반면에 LED 조명은 백열등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은 5분의 1 수준이지만 LED에서 발산되는 적색광이 깻잎의 성장을 돕고 품질을 개선시키고 있다. 따라서 과거 3백평 면적인 10아르를 기준으로 LED 조명을 이용하면 백열등 사용 때보다 일년에 83만 6천원을 더 벌게 된다. 또 LED 조명은 이산화탄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농업기술원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LED 조명을 딸기와 장미, 국화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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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