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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체형관리를 위한 살과의 전쟁(11)
운동요법
2010년 02월 08일 00시 00분 입력
비만증 해결을 위한 칼로리를 조금 제한하는 식사요법과 함께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켜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운동을 병행하지 않는 식사요법만으로 체중을 줄이면 지방감소 뿐만 아니라 제지방(근육.수분)도 함께 감소된다.
그러나 운동요법은 근육을 형성하여 운동하는 동안 뿐만 아니라 안정시에도 인체 근육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킨다. 또한 운동요법은 직접적 체중감량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성인병,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등 비만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병들에 대한 예방효과도 있다. 바람직한 운동의 형태는 부분 운동이 아니 전신의 큰 근육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심폐기관에 지속적 자극을 주는 유산소 운동과 대사량 증가를 위해 필수적인 근육형성을 위한 무산소 운동의 병행이 중요하다 하겠다.
유산소 운동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걷기, 산책, 수영,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이 있겠고 무산소 운동이라 함은 무게를 이용해 근육을 만드는 저항운동이라 하겠다. 운동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50~60%정도의 강도가 적당하겠다. 스트레칭이나 체조로 미리 준비운동을 하고 약간 땀날정도 까지의 강도로 운동하고 정리운동으로 마무리 하는것이 가장 안전하고 건강에 효과적인 운동이라 하겠다.
운동시간은 공복이 적당하며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것도 효과적이다. 개인적 차이를 고려해 약 30~60분 정도가 적당하겠다. 운동빈도는 운동후의 근육내 젖산(일병 피로물질)의 효율적 배출까지 고려한다면 1주를 단위로 월,수,금 또는 화,목,토의 격일제로 하는것이 좋다.
운동을 습관화하여 매일 하는것도 바람직하다. 현실적인 운동 접근법으로 첫째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게 설정한다. 둘째 매일 운동의 진행을 일기로 기록해본다. 셋째 운동할 확실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무엇보다 운동을 부담스럽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한가지 운동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능력내에 운동종류를 다양하게 선택한다. 무엇보다 평상시에 활동량을 최대한으로 늘려서 생활하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류재문 프로필:전남과학대학 물리치료과 겸임교수.미래간호학원장
HP:010-2640-3029 연구실:062-236-3114 Fax:062-228-3115
류재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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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