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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10년 02월 03일 00시 00분 입력
▶전라남도, 희망일자리 추진단 본격 가동
실업난 해소를 위해 전라남도는 '희망 일자리 추진단'을 신설해 정부의 5대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또, 이 달 초까지 도, 시·군을 '일자리 창출 총력 행정체제'로 전환시켜 희망근로, 공공근로, 행정인턴 등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경상경비와 행사, 축제예산 5%를 절감해 2천여 명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 등 민간단체가 국비 공모사업으로 참여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도 22개 시, 군에 걸쳐 추진하는 등 모두 8,4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 "다문화 가정 아시아 문화의 매개자로 활용"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다문화 가정을 문화의 매개자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발전연구원 민인철 부연구위원과 호남대 박혜자 교수 등이 최근 펴낸 '다문화가정 인력 활용방안 연구서'에서 문화중심도시 조성은 창조성과 소통을 갖춘 다문화 시민사회로 소프트웨어 구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다문화 가정을 아시아 문화의 매개자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문화가정 인력을 취업,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직종과 일자리 창출 방안 그리고 창업 지원 등이 아울러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 첫 미소금융 수혜자 탄생
전남지역 첫 미소금융 수혜자가 탄생했다. 포스코 미소금융 광양지점은 지난달 11일 광양읍 상설시장에 문을 연 뒤 첫 수혜자로 51살 김모씨 등 광양 지역민 3명을 선정해, 각각 500만원의 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은 그동안 수산물과 노점상, 꽃집 등을 운영하면서 신용등급이 낮거나 신용 불량 등으로 은행권 대출을 받지 못했다.
▶전남 전통된장 유방암 억제 등 효과 탁월
전남에서 전통 방식으로 제조된 된장이 일반 된장보다 기능면에서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생산된 전통 된장과 시판중인 된장을 비교 연구한 결과, 발효식품의 숙성도를 결정하는 아미노산 성질소 함유량은 도내 전통된장이 시판 된장에 비해 1.5배 가량 높았다.
특히 전통된장 추출물은 유방암 세포 억제 효과와 항산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비만과 골다공증, 신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소플라본 함량도 시판 된장에 비해 크게 높았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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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