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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10년 02월 19일 00시 00분 입력
현재 군수와 군 의원 제외한 선거 출마자들이 오는 6월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선거 출마자들의 예비 후보자 등록이 오늘 시작된다.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경우 선거사무소와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게 되는 등 제한된 범위의 선거 운동이 가능하게된다. 군수와 군 의원 선거의 예비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2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각 60여 명과 250여명으로 구성된 광주와 전남 선거 부정감시단이 오늘 발대식을 갖고 후보자 측의 금품과 향응제공,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 등을 집중 감시해 선관위에 신고할 계획이다. ▶선관위 본격 선거 감시 돌입 전라남도 선거관리 위원회가 18일부터 본격적인 부정 선거 행위 단속에 들어간다. 전라남도 선관위는 산하 22개 시.군 선관위를 광주권와 목포권,순천권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감시단을 발족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부정 선거 행위 단속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선관위는 또, 권역별 조사딤과 광역 조사팀, 비방. 흑색 선전 대책반을 구성해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단속도 나설 계획이다. ▶ 시민배심원제 한다 민주당이 일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6월 지방 선거에서 시민 공천 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적용 대상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심 대상인 광주 시장 경선에도 시민 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개정된 당헌 당규에 명시돼 있는 만큼 시민 배심원제 도입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미 지방선거 기획단에서는 시민 배심원제를 적용할 대상을 확정하기 위해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 위원장들에게 시민 공천 배심원제 적용 지역을 신청하도록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의 경우 5개 구 가운데 2곳 정도가, 전남은 22개 시군에서 3-4 곳 정도가 시민 공천 배심원제의 적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핵심적인 관심은 광주 시장 경선에 시민 공천 배심원제가 도입될 것인지 여부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반대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중앙당은 반드시 적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은 시민 공천 배심원제를 포함한 모든 경선 룰을 이달 말까지 확정할 방침이어서 후보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도 교육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안순일 광주시 교육감과 김장환 전 전라남도교육감이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이 만드는 밝은 세상은 지난 2천6년부터 지난해까지 축. 조의금을 교육청 직원이 아닌 대상에게 집행하거나 언론인이나 교육위원 등에게 격려금 목적으로 집행하는 등 광주시교육감의 경우 2백 60여 건, 전남도교육감은 6백 10여 건의 업무추진비가 각각 부적절하게 집행됐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도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두 단체장은 각각 유죄가 인정돼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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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