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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성의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2010년 03월 23일 00시 00분 입력
호르몬이라 함은 우리 인체 내분비기관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천연 물질로 우리인체의 모든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물질이다. 그리스어로 “자극하다” “일깨우다” “화학물질”이라는 의미이다.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분비되는 호르몬이 있는데 우선 남성호르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남성에게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성호르몬으로 테스토스테론이 있다. 뇌의 시상하부라고 하는곳에서 자극물질을 분비하여 남성 고환의 간질에 있는 라이디히 세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의 주작용은 근육형성을 도와주고 성욕을 증진, 촉진시키며 수염을 나게 한다. 뼈 골량에도 유익하게 작용하며 신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젊은 시절에는 이런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 남성들이 갱년기에 접어들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연스럽게 이 호르몬의 감소가 초래된다. 이어서 성욕 또한 감퇴되고 더하여 발기부전도 유발된다.
나이가 들어 자연스레 감소되는 호르몬을 제외하고 다른 환경적인 감소원인으로 몇가지를 살펴보면 첫 번째가 과도한 음주이다. 남성 고환의 간질에 있는 라이디히 세포는 특히 알콜(술)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알콜 중독자는 남성호르몬 수치는 감소되고 여성 호르몬 수치는 증가되어 그로인해 에스트라디올이라는 호르몬이 증가되어 복부비만이 오기 쉽다는 것이다.
둘째는 운동부족이다. 고 칼로리의 음식섭취와 현대인의 바쁜일상에 가장 중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것 중의 하나가 운동이다.
셋째는 비만이다. 몸안의 정상범위를 넘어선 과도한 체지방의 축적 또한 호르몬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넷째는 스트레스다. 기타의 원인으로 고혈압, 당뇨등 만성질환이 있다.
중년 남성의 왕성한 호르몬 분비와 갱년기 극복방법으로 호르몬 보충요법이 제시되고 있는데 수면 무 호흡증이 있다거나 전립선 비대증등 전립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남성 갱년기를 극복하고 성호르몬의 감소 예방과 분비의 원활함을 위해서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주 3회 정도 유산소성 운동을 병행한 근력운동을 권하고 스트레스의 효율적인 관리와 금연과 금주, 또한 아연, 비타민B6등의 복용과 특히 음식으로 굴 섭취를 권한다.
류재문 프로필: 전남과학대학 물리치료과. 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 대표 HP: 010-2640-3029 연구실:062-236-3114 Fax:062-228-3115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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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