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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주요 소식 2010년 03월 26일 00시 00분 입력
민주당 강운태 의원이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심 재생 사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의원은 광주의 도심 공동화가 다른 지역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와 도심 재생 추진본부 운영 등의 4대 원칙을 통해 도심을 재생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섭 의원은 여성 택시기사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택시기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2순환도로 통행료 할인제 도입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노사정 협의체 구성과 광주노사정 포럼의 상설 기구화로 광주를 산업평화의 도시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사 출마 선언, 도지사 경선 본격화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서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박준영 전남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수엑스포와 F1 대회, J프로젝트 등 전남의 대형 프로젝트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라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최근에 논란이 된 당원명부에 대해서는 명부에서 누락된 당원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도록 중앙당에 진실 조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체육관 경선은 동원과 금품 살포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경우 이번 선거는 물론 2012년 대선 승리의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박 지사는 오늘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경선캠프를 꾸리고 경선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지사의 출마선언에 경쟁후보들은 날카로운 견제구를 날렸다. 주승용 의원은 박 지사가 당원명부를 마치 경쟁후보가 조작한 것처럼 의혹을 제기한 것을 비판하며, 깨끗한 선거를 위한 서약을 제안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관권 선거 논란을 없애는 기회로 삼자는 논평을 냈다. 또, 주승현 의원과 이석형 후보는 화순과 나주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정견발표회장을 돌며 당원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박지사도 앞으로 지역별 정견발표회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전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이다. ▶검찰, 한화갑 전 대표 등 5명 기소 민주당의 2006년 도의원 공천헌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한 전 대표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2명으로부터 6억원 대의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로 한 전 대표와 최인기 의원, 유덕열 당시 민주당 조직위원장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나라당 전남지사 첫 경선 전략공천 설 등의 공방이 뜨거웠던 한나라당 전남지사 후보 선출이 사상 첫 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은 "모든 광역단체장 후보를 경선으로 뽑고 국민참여 선거인단 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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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