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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10년 03월 30일 00시 00분 입력
광주지법, 29일 오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A씨에 영장발부했다.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유지 등에게 선물세트 등을 전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모씨가 구속 수감됐다. 광주지방법원 영장전담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모씨를 상대로 29일 오전 11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펼친 뒤 이날 오후 영장을 발부했다. A모씨는 지난 26일 오후 수사당국에 체포돼 검찰이 28일 영장을 청구, 이날 오전부터 영장전담판사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순 관내 지역유지 등에게 쇠고기 선물세트 등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안함 실종자 중 전남 출신 4명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46명 중 전남 출신은 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침몰한 천안함에 근무하고 있던 장병 중 실종된 46명에 대한 직종별, 연고지별 명단을 발표했는데 전남 출신으로는 구례 문규석 중사, 고흥 강준 중사, 곡성 정종율 중사, 순천 이상민 병장 등 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 중 천안함 보급 담당이었던 강준 중사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고 이상민 병장은 전역이 한달 여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여서 주위의 안타까움과 함께 생존에 대한 바람도 커지고 있다. ▶이병완 후보 "광주은행 시민의 품으로" 이병완 국민참여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주주를 모집해 광주은행을 시민의 품으로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이병완 예비후보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밀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 그룹 민영화 계획의 공개를 요구하고 광주은행도 시민주주와 지역경제인들이 2천5백억원 수준의 인수자금을 마련해 시민들의 품으로 되찾아 오자고 주장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송은규 원장 취임 화순전남대병원 4대 원장에 송은규 교수가 취임했다.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취임식을 가진 송은규 교수는 환자 중심 병원을 더욱 확고히 하고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세계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목포~흑산도 초쾌속선 홍도까지 운항 목포 ~ 신안 흑산도를 운항했던 초쾌속선이 다음달부터 홍도까지 연장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일 오후 4시 목포 ~ 신안 흑산도를 운항하던 초쾌속선을 다음달 1일 부터 홍도까지 연장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쾌속선 연장 운항으로 홍도가 1일 생활권 시대로 접어듬에 따라 새로운 관광 수요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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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