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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10년 03월 31일 00시 00분 입력
▶신안 흑산 일주도로 27년만에 완공
신안 흑산도 일주도로가 27년간의 공사끝에 내일 (31) 완공된다.
신안군은 지난 1984년 착공한 흑산도 일주도로가 27년 만에 완공됨에 따라 주민 편의는 물론 차를 타고 다도해의 황홀한 비경을 한 눈에 볼수 있는 관광도로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이 25.4㎞의 흑산도로는 국내 공사기간 최장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는데, 절벽과 험한 산세 보다는 540억원의 공사비가 '찔끔찔끔' 내려온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혁신도시, 농업연수원 계약 체결
정부 소속의 농업연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농업연수원은 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과 농업인 그리고 소비자 등 연간 7천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관련 전문 교육을 하고 있어 혁신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5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전과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6개 기관이 계약을 체결해 전체 면적의 46%가 팔렸고 농어촌공사를 비롯한 9개 기관은 연말까지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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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