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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10년 04월 11일 08시 45분 입력
제 49회 전남도민체전이 문화체전으로 치러진다.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화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기간 동안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남도민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된다. 개막 첫날 화순 한천농악단의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곡성의 '액막이 솟대 세우기',나주의 '동강 봉추들노래', 진도 짚불공예전 등 모두 6개 시, 군에서 8개 민속공연을 선보인다. ▶이사화물 피해 주의 당부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이사화물 피해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광주시 소비자상담센터는 최근 포장이사를 할때 물품의 파손과 분실 책임을 이행하지 않는 피해 사례 7건이 발생하는 등 이사업체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사할 때 반드시 보험을 가입한 허가업체를 이용하고, 고가품 등 파손우려 품목은 주의를 요구하는 등 계약 전에 이삿짐의 수량과 주요 물품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타, 지역경제 '충격' 금호타이어 노조의 합의안 부결로 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과 금호타이어 사태까지 겹치면서 지역 경제는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워크아웃 중 임단협 노사 잠정합의안 부결이라는 뜻밖의 결과로 금호타이어가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당장 정상화 절차를 확정하기 위한 채권단 협의회가 취소됐고 워크아웃 절차도 중단됐다. 긴급 운영자금 지원이 물 건너가면서 270여 개 협력업체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사측의 정리해고 강행에 노조가 파업 등 투쟁으로 맞설 경우 제 2의 쌍용차 사태로 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채권단은 오는 20일까지 경영정상화 양해각서를 체결하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나 청산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여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남양건설 유동성 위기와 금호타이어 사태 장기화 등 잇따르고 있는 악재가 지역경제 회복에 발목을 잡고 있다. '금호타이어 살리기' 운동에 나선 자치단체와 경제계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전체가 합의안 부결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 인쇄물 전자추첨 발주로 투명성 확보 전라남도가 경 인쇄물 계약시 전자 추점에 의한 발주로 투명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인쇄물 계약이 2천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대상인데다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특수성 때문에 소수 업체로의 집중화가 심화됨에 따라 전자추첨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수사의뢰 광주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구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A씨의 선거 자원봉사자 B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예비후보 A씨는 수사 의뢰했다. B씨는 지난달 29일 밤 문자 메시지 자동발송 업체를 통해 "구청장 적합도 1위, 여론조사도 1위 기대~" 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선거구민 5만 6천여 명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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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