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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민·자영업자 금융 지원 확대
2010년 04월 15일 00시 00분 입력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종순)는 지난 14일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근로자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4일 농협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본부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모두 3천290명의 금융소외자에게 21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서민·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등록 영세자영업자 대출 상품인 ‘생계형 무등록 사업자대출’의 대출조건을 6.15% 수준 금리, 최고 2천 만원 이내에서 최장 5년까지 대출해준다.
또 대부업체의 고금리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상품인 ‘NH전환대출’, ‘자영업자 사업 재기대출’ 등의 수혜자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금융소외자 대출 서비스를 강화해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공적인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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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