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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10년 04월 16일 06시 36분 입력
발효음식인 된장국을 즐겨먹고 가족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것이 장수의 비결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가 도내 100세 이상 노인 197명을 대상으로한 '노인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 58명이 된장국을 즐겨먹고 대부분 음주나 흡연을 하지 않았으며, 아들, 며느리, 손자들과 거주하는 노인이 155명으로 나타나 된장국을 즐겨먹고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장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용섭 의원이 당선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 남부지법에 제출했다. 이 의원은 신청서에서 강운태 의원 쪽이 지역의 한 신문사와 계약을 맺고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기간 중에 같은 설문 내용으로 불법 ARS를 실시해 자신의 지지자들의 지지 결과가 경선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로 당선된 강 의원 측은 여론사건 당사자들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새한철강도 회생 신청 남양건설에 자재를 납품해온 국내 최대 철근가공 판매 업체 새한철강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새한철강은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남양건설에 대한 매출 채권 63억여 원 등 모두 245억여 원의 회수가 지연되거나 불투명해짐에 따라 자금 사정이 매우 나빠져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새한철강은 광주시 하남산단에 공장을 두고 있고 연 평균 천 900억원대 매출로 업계 부동의 1위를 차지해 왔다. ▶골목 상권을 지켜라 대형 유통업체들의 SSM 즉, 기업형수퍼마켓 진출이 봇물을 이루면서 자치단체와 민간단체가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해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광주에서 대형유통업체가 기업형 수퍼마켓 입점을 추진중인 곳은 대 여섯 곳은 대형마트와 SSM이 27곳이나 되는 상태에서 앞으로 상황은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자치단체가 골목상인들의 상권보호를 위해 개점을 늦추게 할 수는 있지만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대기업 유통업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현행 등록제를 허가제로 바꾸고, 영업시간 제한 등 법률 개정을 정치권에 요구하기로 했다. 그러나 SSM 진출을 막기 위한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공동대응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무원 선거 개입` 서구청장 검찰 소환조사 광주지검 공안부는 광주시 서구청 공무원 선거개입의혹과 관련해 전주언 서구청장 예비후보를 당원 모집과 선거전략 수립 등에 있어 공무원을 동원했는지에 관해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일부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확인했으며, 지난달 말에는 주민 천 3백여 명을 상대로 입당원서를 받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전 청장의 전 수행비서 52살 이모씨를 구속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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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