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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유통회사 해외 판로 개척 박차
새송이 버섯, 방울토마토에 이어 아스파라거스도 수출 길 열릴 듯
2010년 04월 23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 농특산물 유통회사(사장 김우식)는 2009년 새송이 버섯, 방울토마토 수출에 이어 아스파라거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15일과 4월 16일에 싱가폴 식품수입업체 전문 바이어 Jerry Tan과 aT농수산물 유통공사 수출유통팀(이하 aT수출유통팀) 윤승식 팀장등 3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아스파라거스 수출 건을 협의했다.
이날 아스파라거스 우수 농가인 춘양면 홍두열 농가의 첨단 재배시설의 현장을 둘러본 aT수출유통팀은 타 지역에 비해 우리 군 아스파라거스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하고 추후 일본 오사카 aT지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화순군 아스파라거스의 일본 수출를 협의키로 하였으며
싱가폴 수입업체 전문바이어 Jerry Tan는 타 국가들에 비해 화순군의 아스파라거스가 조직감이나 색감 풍미가 좋다며 수입 의사가 있음을 밝혀 아스파라거스 수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 4월 1일 출범한 화순군 농특산물 유통회사로 인해 이제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홍보, 유통, 판매는 전문가인 화순군 농특산물 유통회사가 전담하게 되어 농가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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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