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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10년 04월 24일 00시 00분 입력
민주당의 광주전남지역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4년 전 민주와 열린우리당의 대결구도를 보인 것과 달리 이번에는 민주대 무소속 구도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 광주 전남지역 27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21곳의 공천자를 확정했다. 경선 탈락자들의 출마가 봉쇄돼 무소속 자원이 준 가운데 일부 현역단체장들은 일찌감치 무소속을 선택했다. 민주당 공천자 대 무소속 현역 단체장 구도가 형성된 곳은 강진과 신안, 장성군수 광양시장 남구청장 선거 등 5곳이다. 민주당 경선에 불참한 노관규 순천시장의 행보도 관심이다. 전현직 단체장이 대결하는 고흥 구례 등 2곳과 곡성,나주 등도 주목받는 지역이다. 광산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대 국민참여당의 대결 양상이다. 전남에서는 평화민주당이 유력 후보를 낼지도 관심거리로 등장되고 있다.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 민주당은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잡음과 파행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민주당 해남군수 후보를 낙마시킨 사정한파는 일부 현역단체장의 공천자 신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년전 열린 우리대 민주의 대결구도와 달리 민주대 무소속 구도를 보이고 있는 2010년 지방선거 무소속 돌풍이 어느 정도 거셀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기초단체장 공천 혼선 이어져 민주당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이 계속 혼선을 빚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까지 광주. 전남 27개 기초 자치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21곳의 경선을 마무리했지만 신안과 무안은 아직 경선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다. 또 검찰과 경찰의 수사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 서구청장과 해남군수 후보 공천도 경선 일정은커녕 경선 실시 여부조차 아직 불투명한 실정이다. ▶전남 최고 쌀 막걸리 3개 선정 전남 최고의 쌀막걸리로 해남 옥천 쌀막걸리와 담양 대대포 쌀막걸리, 순천 나누우리 쌀막걸리가 뽑혔다. 전라남도는 100% 국산 쌀을 주 원료로한 막걸리를 심사한 결과 쌀막걸리 3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막걸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대표 막걸리 선발전에 전남 대표 막걸리로 추천된다. ▶광주시장 경선 문제 이달 안 매듭" 민주당이 광주시장 후보 경선 문제를 빠르면 이달안에 결론지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인 강기정 의원은 다음달 2일에 있을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앞서 광주시장 경선 문제를 매듭지으려 하는 것이 중앙당의 입장이라며 다음주 안으로 당 재심위원회가 이 문제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원은 당 선관위에 수사권이 없어서 경선 방해 여론조사에 대한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검찰 수사와는 별도로 당이 정치적인 판단을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서구청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서는 중앙당 선관위가 현지조사에 들어간 만큼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전략공천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스폰서 검사 진상규명 촉구 시위 광주 시민단체 협의회가 광주검찰청 앞에서 전. 현직 검사들의 금품수수와 접대의혹에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민주언론연합과 경실련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기업체 관계자에게 부적절한 향응과 성접대를 받은 검사 가운데 광주검찰청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검사들의 명단을 공개할 것과 철저한 진상규명, 검찰 개혁 등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시도당 필승결의대회 개최 한나라당 광주전남 시, 도당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2일 광주에서 각각 지방선거 필승결의 대회를 연다. 한나라당 전남도당은 오는 29일 전남도당 강당에서 정몽준대표등 지도부와 김대식 전남지사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광주시당도 다음달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에서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결의 대회를 갖는다. 한나라당 시도당은 현재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자 추가 공모작업에 나서고 있는데 필승결의대회 당일 이들 후보자를 한꺼번에 선보일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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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