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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예비 후보 "옥중 출마 '설'" 비중
全 후보 구속 후 지역정가 '요동’
검찰 진술 증인에 비난 목소리
2010년 04월 29일 00시 00분 입력
전완준 예비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전격 구속되면서 이 사건으로 검찰에서 참고인으로 진술한 모씨들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측은 최고위원회가 전완준 예비 후보에 대한 인준을 의결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후보가 교체될 것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어 지역정가는 요동을 치고있다.
그러나 전완준 캠프 쪽에서는 "만약 민주당 군수 후보가 교체된다면 민주당을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옥중 출마하겠다" 고 측근에서 말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당장 유력한 후보가 없는 가운데 전완준 예비 후보가 구속된 마당에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민주당 측에서 후보를 교체하게 되면 우선 거론되는 인물은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을 완주했던 이윤모, 임호환 후보가 있지만 본선 경쟁력에선 무게가 떨어진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이에 따라 지역정가에선 전략공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외부영입이 필요하다는 설도 나돌고 있어 주민들의 귀와 눈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전완준 캠프에서는 "만약 재판과정에서 전완준 군수 예비후보의 주장이 받아들여 진다면 무죄가 선고될 수 있다" 며 민주당의 결론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전완준 예비 후보는 3년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된 후 민주당으로 옮긴 전력이 있어 전완준 캠프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선거 사례로 봐서 옥중에서 출마해서 당선된 일이 많아 전완준 캠프 쪽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서 만약 민주당이 정략공천이 이루어지면 민주당과 두명의 무소속, 또 다른정당 공천자의 경쟁 구도로 이어질 수 있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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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