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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10년 05월 11일 00시 00분 입력
6.2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분위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아 투표율 높이기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 전남 선거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역대 지방 선거 투표율은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올해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의 잇따른 잡음으로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데다 1인 8투표제가 처음 도입되는 복잡한 투표방식으로 인해 투표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도 선관위는 올 지방선거 투표율을 광주 50%이상,전남 65%이상으로 잡고 투표율 끌어 올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군구 선관위 별로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투표참여를 홍보하는 한편 1인 8표제 체험관을 운영하고,프로야구 경기중 1인8표 전광판 홍보,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한나라당 전남 기초단체장 2명 등 출마자 확정 한나라당 전남지역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에 나설 출마자가 확정됐다. 한나라당 중앙당최고위원회는 여수시장 후보에 심정우, 진도군수 후보에 곽봉근씨를 결정하고, 기초의원 후보로는 여수 가에 하정성, 순천 마에 이정철, 고흥 가에 권승철, 보성 다에 진은순, 광역의원 비례 1순위로 김인숙, 2순위로 차은영, 기초의원 비례로 12명을 결정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전남 지역 22개 시, 군 가운데 2개 지역만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등 인물난은 여전했다. ▶법원, 민주당 목포 도의원 경선 효력정지 민주당 목포 전남도의원 후보 경선에 나선 황정호, 전금숙, 김준형 예비후보가 민주당 전남도당을 상대로 한 당선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광주지법이 받아들였다. 광주지법 재판부는 목포 1선거구와 2선거구,4선거구의 당원 여론조사 가운데 상당수 사람이 해당 선거구 지역에 거주 않은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이들을 제외하고 여론조사를 했다면 지지율 변화로 당선인이 바뀌었을 개연성이 있다며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지만, 목포 3선거구의 가처분 신청은 기각했다. 민주당의 광주.전남 지방선거 후보 경선 관련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한 곳은 진도군수와 광주 남구 2선거구 시의원, 광주 서구 3선거구 시의원 등 4건으로 늘었다. ▶비민주당 후보 연대 성사될까 국민참여당이 광주에서 비민주당 후보단일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찬용 참여당 광주시장 후보는 민주노동당과 진보 신당 등에 광주시장 뿐 아니라 구청장과 지방의원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정후보는 비민주당 후보 단일화화를 성사시켜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오만함과 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낡은 정치에 갇힌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해 내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원섭 민노당 광주시장 후보는 국민참여당이 앞에서는 노무현 정신을 내세우지만 뒤에서는 정체성을 포기한 채 무원칙한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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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