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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간추린 소식 2010년 05월 17일 00시 00분 입력
휴일인 어제 광주전남지역은 광주 28도 등 대부분 지역이 28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를 보였다. 오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고 낮 기온은 26도~27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낮겠다. 오늘밤 늦게 부터 비가 오겠고 내일부터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오겠다. 특히 최근 심한 일교차를 보이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하기 바라고 있다. ▶광주전남 현직 단체장 22명 재도전 광주 전남지역의 현직 단체장 22명이 지방선거에 재도전한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전남 시, 도지사와 시, 군, 구청장 등 단체장 29명 가운데 22명이 이번 지방선거에 후보로 등록했다. 광주의 경우는 현직 동, 서, 남, 북 구청장이 재선 또는 3선에 도전하고, 전남의 경우는 박준영 지사와 22개 시장 군수 가운데 17명이 지방선거에 재도전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이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감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5.18 하루 전, 분위기 고조 5.18 30주년을 하루 앞두고 오늘 국민대회와 통일 대행진 등 굵직한 기념 행사들이 이어지면서 추모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전야제가 열리는 오늘 저녁에는 추모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혈관치료 로봇실험 세계 최초 성공 '초소형 로봇'이 혈관 안을 돌아다니며 치료하는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왔다 전남대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혈관 치료용 마이크로 로봇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초소형 잠수정이 사람의 혈관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모니터를 보며 잠수정을 조종하면서 막힌 혈관을 뚫고 다친 곳을 복구하기도 한다. 전남대 로봇연구소와 의과대 연구팀이 혈관 내에서 마이크로 로봇의 위치를 제어하는 기술의 동물실험을 성공했다 살아있는 돼지의 혈관 안에 직경 1mm, 길이 5mm 크기의 마이크로 로봇을 넣은 뒤 사전에 설정된 경로대로 전자기력를 이용해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혈관 내 로봇 치료 기술은 혈류와 혈압을 극복하고 로봇을 제어하는 방법이 핵심이다. 현재 호주와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혈관 치료용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하고 있지만 동물실험에 성공하기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로봇의 혈관 이동 실험이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마이크로 치료기구 개발과 임상시험을 거친 뒤 7~10년 뒤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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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