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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원인과 그 예방법
2010년 05월 16일 00시 00분 입력
우리나라 여성암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최근들어 부쩍 발병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서구에 비해 유선조직이 많고 조직의 밀도가 높아 더욱 발병위험이 높다.
여러 가지 발병원인이 있겠지만 고칼로리, 고지방의 서구화된 음식이 주요 위험인자로 작용한다. 특히나 20~30대의 방사선에 민감한 여성의 경우 유방 X선 촬영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유방암의 고 위험군으로 가족력이 있다. 65세 이상의 여성, 12세 이전의 초경, 55세 이후의 폐경, 30세 이후의 첫 임신,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잦은 음주, 흡연, 그리고 비만여성에게 호발한다. 또한 자궁내막암과 경부암, 대장암이 발병된 경우, 과도한 에스트로겐의 분비로 인한 DNA손상의 결과 암세포가 발병, 증식할수 있다는 것이다.
임신하게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되어 유방세포 변이가 억제된다. 이어서 모유수유 또한 유방세포 변이 방지 역할을 한다. 알콜 또한 혈중 에스트로겐의 증가를 유발시켜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며 유방암 활성화를 통해 유방암을 발병시킨다.
25세 이전의 흡연 또한 더욱 치명적이다. 유방암의 의심 증상으로는 통증이 없고 불규칙한 경계의 멍울, 피가 비치는 분비물, 유방피부와 유두의 함몰, 피부가 귤껍질 같거나 궤양의 증상, 겨드랑이의 멍울, 유두 습진등이 있다.
유방암의 진단법으로 몇가지가 있다. 20세부터 매월 생리 3~4일후 자가진단을 해야 하며 35세 이후 매년 의사유방촉진이 필요하다. 40세 이후 1~2년에 한번 유방촬영술이 필요하며 이상시 매년 검사해야 한다.
멍울등의 이상증세 가 발견시 유방초음파 뿐만 아니라 유방촬영술도 병행해야 한다. 수술요법으로 유방보존술이 있고 유방절제술이 있으며 보형물 삽입술 등이 있다. 유방암 극복 5대 생활수칙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꼽을수 있다.
비만을 경계해야 한다. 저지방, 저칼로리 식사와 육류를 적게, 생선과 올리브유를 많이 섭취하는 식사를 해야 한다. 콩은 에스트로겐의 활동을 억제한다. 콩의 섭취로 여성호르몬을 잘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채나 채소등의 비타민이 많은 항산화식품의 섭취가 중요하다.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김치나 채소류의 섭취가 중요하다. 칼로리 상승금지를 위해 곡류섭취는 가급적 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담배는 가급적 자제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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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