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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간추린 소식 2010년 05월 18일 00시 00분 입력
어제 밤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차차 흐려져 비가 오고 있다. 예상 강우량은 내륙지역에 20m/m-60m/m,남해안과 전남 동부 내륙은40m/m-80m/m다.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저축은행 잇단 매각…기대 우려 교차 광주ㆍ전남지역 저축은행들이 잇달아 타지역 기업들에 매각되었다. 16일 지역 업계에 따르면 제조업체인 ㈜대유신소재는 지난 14일 창업상호저축은행(자본금 82억원)의 200억원 규모 주식(200만주)을 취득키로 결정했다. ㈜대유신소재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알루미늄휠 등을 납품하는 알루미늄 압연업체로, 본사는 광주에 있으나 주요 생산기반인 공장은 전북과 경기 지역에 있다. 대유신소재 계열사 대유디엠씨(광주 소촌동)도 같은 날 창업상호저축은행의 40억원 규모 주식(40만주) 취득 결정을 내렸다. 인천의 코스닥 상장사 ㈜제다도 동양저축은행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금융위원회의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 여수의 상업상호저축은행이 증권사와 캐피탈사 등을 가진 골든브릿지금융그룹에 인수됐다. ▶지역별 무소속 연대 결성 잇따라 구청장과 지방의원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지역별 반민주당 무소속 연대가 잇따라 구성되고 있어 파괴력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6일에 전주언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서구지역 무소속 후보 9명이 선거연대를 결의한데 이어 북구지역 7명의 무소속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지방자치를 뒤흔드는 반민주적 작태를 보이고 있다며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남구지역에서도 황일봉 남구청장과 10명의 지방의원 무소속 후보들이 연대를 모색하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담양, 광주 편입 움직임 가속도 담양군을 광주시로 편입시키려는 행정 구역 변경 운동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담양군 의회가 지난 10일에 담양군을 광주시로 편입해 줄 것을 요구하는 행정 구역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데 이어 통합추진 위원회가 최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효석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게 광주시로 편입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추진위는 이와 함께 집행위원 3명을 국회로 보내 전문위원과의 면담을 가질 예정으로 있는 등 광주시 편입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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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