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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간추린 소식 2010년 06월 07일 00시 00분 입력
나로호 발사 예정일이 오는 9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은 한, 러 연구진들이 나로호 발사 준비과정을 최종 점검한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오는 9일 나로호를 발사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이틀전인 오늘 나로호를 발사대로 옮겨 기립시킴으로써 본격적인 발사운용 단계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럭으로 사장 살해한 버스운전사 무기징역 광주지법 형사2부는 차량 지입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회사 사장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버스 운전사 52살 김모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우발적이라고는 하지만 김씨가 피해자를 살해하고 그 아내와 아들, 제삼자까지 살해하려한 점을 고려하면 김씨를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 2월 화순군 화순읍 모 관광버스 차고지에서 사장 45살 류모씨와 버스 지입 문제로 다투다 류씨를 둔기로 때린 뒤 트럭으로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광주, 전남 여름 정치일정 '진행형' 6.2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광주, 전남지역의 정치 열기가 계속 이어진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가 국회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다음달 7월 28일 광주 남구의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궐선거 입지자들은 민주당 중앙당과 민심의 지지를 얻기 위해 불꽃튀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당 최고위원에 출마할 뜻을 가진 국회의원들의 움직임도 어느 때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탈, 불법 선거운동 검찰 수사 본격화 6.2지방선거와 관련해 금품 살포와 선거법 위반 등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민주당 함평군수 경선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군수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 2명과 도의원 당선자, 민주당 관계자 등 4명의 자택을 압수수색 해 선거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광주지검 공안부도 지역 청년들을 동원해 상대후보의 불법 선거현장을 적발하도록 한 혐의로 장성군의회 이모 의원을 긴급 체포해 돈을 주고 뒷조사를 지시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등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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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