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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간추린 소식
2010년 06월 24일 00시 00분 입력
▶쇠고기 종류 허위표시 무더기 적발
식육용 쇠고기의 종류를 허위로 표시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쇠고기 종류 표시 일제단속 결과 젖소를 육우나 한우로 판매한 업소 15곳과 육우를 한우로 판매한 7곳 등 위반업소 2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을 보면 광주 북구의 한 식당은 젖소의 양지와 사태를 곰탕과 수육으로 조리해 판매하면서 쇠고기 식육 종류를 육우로 거짓 표시했고, 전남 목포의 한 식당은 육우 등심으로 비빔밥을 팔면서 국내산 한우로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국회의원 땅 매입 특혜 논란
광주시가 공원 내 주차장을 조성하면서 직접 관련이 없는 국회의원 소유의 땅을 산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시는 동림동 운암산 공원 진입로에 58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부터 7필지 3만 5천여㎡의 땅을 26억 여원에 매입했다.
하지만 이 중 주차장 부지에서 100ｍ정도 떨어져 있는 국회의원 소유의 3필지를 사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데, 광주시는 국회의원 쪽에서 요청해와 매입했으나 법률적 하자는 없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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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