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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르는 떡 인수 거부" 결의
출처 모르는 50만원 어치 떡 문제 해결
"선고 공판에 영향 미치기 위한 음모" 의혹
2010년 07월 13일 17시 00분 입력
지난 7월2일 대광 아파트1차 전 세대에 떡을 배포하라고 50만원 어치 떡을 주문 하고 홀연히 사라진 남성이 12일이 넘도록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순군 선관위에서도 주문한 사람을 모르고 있으니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할 수도 없으며, 또한 어떤 의도에서 떡만 주문하고, 사라졌는지도 알 수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자작극으로 인한 선거법 위반의 유도에 해당되면 떡을 받은 사람에게 대해서는 과태료를 징수 할 수 없다는 해답을 얻어냈다.
선거법을 유도하기 위한 술책이라고 판명되면 선거법위반이 될 수 없다는 선관위의 해석에 따라서 대리5구 이장과 개발위원장, 노인회장은 선관위의 이 같은 유권해석에 따라서 대광 1차 아파트 전 가구에 돌리는 떡을 인수하지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 졌다.
본보에서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한 이유는 선거법을 위반하도록 한 모략이 있을 경우 다른 아파트에서 벌어질 이 같은 사항을 예방하는 차원이며, 선관위에 신고 후 선관위의 유권 해석으로 주민들이 기부행위에 말려들어 선거법위반을 하지 않도록 한 방법이다.
따라서 떡 배달을 왜 하지 않느냐는 항의가 오거나 돈을 다시 찾아가는 시점까지 기다리다가 주문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떡을 대광1차 아파트 전 세대에서는 떡의 수령을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한 주민은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중인 군수에 대한 또 다른 음모가 있지 않겠느냐" 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주민도 "군수가 취임식 하자마자 떡을 배포 해달라는 저의에 대해서는 묘한 뉘앙스가 풍긴다" 고 말하고 있다.
한편 선거법에는 당선 사례로 식사 또는 음식을 제공 할 경우 위법으로 간주하고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고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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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