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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간추린 소식 2010년 08월 05일 00시 00분 입력
오늘부터(5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지금까지 100㎡ 이상의 음식점에서만 원산지 표시제가 적용됐는데, 앞으로는 면적에 관계없이 모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또 육류의 경우 배달용 치킨, 오리고기까지 확대되고, 소주와 맥주, 막걸리 등 주류와 식용 소금까지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된다. ▶광주우체국 대인동 신청사 이전 광주우체국이 대인동 청사로 이전해 다음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전남체신청은 우정사업본부 출범 10주년에 맞춰 다음주부터 광주 수기동 물류센터와 충장로 광주 우체국의 행정 기능을 광주 대인동 신청사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다방으로 불리는 충장로 광주 우체국은 '광주우체국영업과'로 개편돼 기존의 우편, 금융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새 야구장 추진 잰걸음 광주에 새 야구장을 건립하기 위한 광주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새 야구장을 짓는데 필요한 교통대책을 보완하고, 천억 원에 이르는 건립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는 기아와 LG의 경기가 열린 무등경기장! 경기 시작 전부터 주변 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무등경기장 내 주차장이 2백80여 면에 불과해 주변 도로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무등경기장을 고쳐서 2만 5천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지으면 주차 난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새 야구장을 지으려면 무등 경기장 인근 지역을 재개발해 최소 1천5백 면적의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경기자 주변에 주차장을 분산 배치하면 주민도 살고, 지역개발 수요도 생기고, 야구장도 활성화되는 이점이 있다는 주장이다.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도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 무등경기장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9개 노선으로는 부족한 만큼 장기적으로 지하철 2호선을 추진하면서 무등경기장을 경유하게 하자는 것이다. 광주시는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 달에 새 야구장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한다. 광주시는 또, 1000억 원에 이르는 야구장 건립 예산 가운데 2백50억 원을 민자로 유치하기로 하고 기아의 투자를 요청해 기아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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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