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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간추린 소식 광주 1주일 연속 열대야 2010년 08월 06일 12시 11분 입력
광주지역에 1주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광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광주의 최저 기온은 25.9도로 지난달 31일 이후 7일 연속 열대 현상과 함께 야간에도 찜통 더위가 이어졌다. 하지만 새벽 녁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려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혀주기도 했다. 오늘과 내일도 곳에 따라 5-40 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광주와 나주 화순 등 광주전남 1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시민사회단체, 민주당에 공개 질의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인사 연석회의가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민주노동당 한나라당 2중대' 발언과 관련해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는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원장과 대표 출마 의원 등 22명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내 오는 8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서 민노당과 일부 시민단체가 민주당을 심판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한나라당 2중대식 주장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광주 인구밀도 상위3위 전남은 하위3위 광주의 인구밀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서울과 부산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광주의 인구밀도는 지난 2004년 1㎢당 2천 879명에서 2007년 2천 883명, 올해 2천 89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이 같은 인구 밀도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지난 2004년 1㎢당 156명에서 2007년 149명, 올해 142명으로 해마다 떨어져 강원과 경북에 이어 인구밀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혈관 질환 방지. 획기적 시스템 개발 조선대가 심장질환으로 일어날 수 있는 돌연사를 예방하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술을 인정받아 앞으로 5년 동안 8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심장으로 통하는 동맥이 막히는 등의 이유로 발병하는 관상동맥질환은 40대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다 이 질환은 심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조치하느냐가 생존율을 좌우한다. 이런 점에 착안해 조선대 급성 심혈관계 질환 연구단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사업화에 나섰다. 의사가 심혈관계 환자의 팔이나 가슴 쪽에 달아 논 소형 진단시스템이 이상 징후 발생 시 병원으로 신호를 보내 빠른 시간 내에 후송하게 하는 체계다. 발병을 하고 난 뒤에는 후유증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발병을 최소화시키는 개념이다. 조선대는 이 아이디어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순환계 예방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서울대 등 5개 대학과 IT업체 3곳이 조선대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오는 2014년 이후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만 매년 40만명 가까이 심장 돌연사로 사망하고 있어서 이 시스템이 실용화되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기술수출을 통해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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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