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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친구야 ’충장축제 추억의 동창회 큰 인기
조대부고 등 4개교 최종 선정, 6일부터 9일까지 1일 1개교씩 개최
2010년 08월 25일 16시 52분 입력
충장축제의 대표적 인기상품인 ‘추억의 동창회’ 참여학교가 조대부고, 전대경영대학원, 대동고, 전남공고 등 4개교로 최종 확정했다.
충장축제의 컨셉에 가장 부합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어온 ‘추억의 동창회’는 올해도 20여개 학교가 참여를 희망해 최종 참여학교를 놓고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충장축제추진위원회는 ‘참여 동창회의 프로그램 완성도, 참여열기, 세대별 안배, 기회균등의 원칙 등을 감안해 4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고,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1일 1개교씩 4일 동안 총 4개 학교의 동창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향훈 조대부고 동창회장은 ‘추억의 동창회는 추억의 7080축제라는 축제 이미지에 걸맞게 축제와 그 옛날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며 ‘꼭 뵙고 싶었던 은사님, 가족 모두가 참여해서 그 옛날 추억을 되새기는 감동의 무대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동구청 관계자는 ‘타임머신을 타듯 옛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의 백미인 추억의 동창회는 충장축제의 최고의 감동문화상품으로서 날로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며 ‘무대와 음향시설, 행사진행자 등 관련 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많은 동창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추억의 동창회 일정 (금남로공원, 19:30～22:00)
10. 6 (수) 조대부고, 10. 7 (목) 전대경영대학원경영자과정,
10. 8 (금) 대동고, 10. 9 (토) 전남공고 ※문의 : (062)608-2230
김송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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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