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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추석연휴 종합안정대책 적극 추진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 정상운영, 당직의료기관 지정
2010년 09월 09일 08시 55분 입력
서구청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구청에 따르면 8일 “추석 연휴기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청소, 재난대비, 연료, 의료 등 8개반 138명으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1일 분야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서구는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 정상 운영을 포함해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청소기동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석 성수용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다중이용장소 안전점검 을 강화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서구에서는 200여개소의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하여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진료받거나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 당일에 정상진료를 실시하기로 하고 3개조 19명으로 기동의료반 및 진료안내반을 편성하여 진료실을 상시운영하고 대량 환자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다"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많은 분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중 긴급의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의료정보센터(전국 공통 1339, 휴대폰 이용시 지역번호+1339) 또는 서구보건소(350-4108주간, 360-7222야간) 종합상황실(360-7921)로 연락하면 인근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송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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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