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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오늘의 고흥군 뉴스 고흥 스포츠파크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外 2011년 01월 01일 08시 09분 입력
광운대, 대신고 등 32개팀 1,150여명 참가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지난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광운대학교 등 9개교 350명이 1차 훈련에 참가했고, 2011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는 21개팀 740여명이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동계 전지훈련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도양읍에 축구 전용구장 2면을 국제 규격으로 완공하여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였으며, 각급 학교 운동장 잔디사업도 3개소를 지원하여 보조구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지 훈련팀이 체류기간 동안 불편사항이 없도록 숙박업, 음식점, 교통업계 지도점검,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특산품인 유자차 무료제공과 의료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실과소 및 읍면, 유관기관단체와 자매결연 등으로 최상의 훈련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업팀, 우수대학팀을 더 많이 유치하여 명실공히 고흥군이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전지훈련팀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 향후 전지훈련팀 유치자료로 활용하고, 보다 나은 동계 전지훈련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은 천혜의 온난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친환경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맛깔스런 음식 맛을 지녀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이번 축구팀이 29일간 체류할 경우 약 15억원의 지역경제 직?간접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흥군, 중앙부처 공모사업 효자노릇 ‘톡톡’ 공모사업만 13건 선정돼 국, 도비 93억원 확보 지역개발 및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값진 성과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이 올 한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왔던 중앙부처 및 도 공모사업이 군 재정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중앙부처 및 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13건이 선정돼 국비 80억원과 도비 13억원 등 총 9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지역개발을 비롯해 농업 육성, 관광 경관 조성, 문화 인프라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고흥유자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은 국?도비 30억원과 군비 20억원을 들여 지역 특산물인 유자의 가공산업 육성과 브랜드 및 제품개발, 홍보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경관조성사업으로는 동일면 구룡, 남양면 선정 등 3개 마을에 국비 34억원을, 도양읍 녹색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에 도비 6억원을 각각 투입하여 청정고흥에 걸맞는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해창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는 국비 18억원을 확보하여 해창권역 인근 마을에 대해 진입로 및 경관 개선, 소득증대사업 등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이 밖에도, 지역특성화 기술지원사업에 2억원을 비롯해 농업기술 개발과 문화인프라 구축 등에서도 고루 국?도비를 확보해 군 재정에 적지 않은 힘을 보태게 됐다. 한편, 군은 민선4기에 들어서면서 중앙부처 출향 공직자와의 애향 인적네트워크를 가동해 공모사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 결과, 소도읍 육성사업 50억원, 거점면 종합개발사업 49억원, 시군 유통회사 설립 20억원 등 해마다 10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재정여건이 열악한 만큼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대처하라는 군수특별지시에 따라, 지금까지 소관 부서별로 전력을 다해 왔다”면서, “2011년에도 보다 많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하여 연초부터 체계적으로 대응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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