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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묘년 달라지는 것들 어린이 보육료, 월소득 450만원까지. 2011년 01월 02일 00시 00분 입력 2011년 신묘년에는 우리생활과 관련한 달라지는 것들을 소개한다. 우선 多자녀 추가 공제와 보육료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 등 올해 우리 생활과 관련해 달라지는 세제와 제도 등이 달라진다. 근로소득자의 多자녀 추가공제가 올해부터 2배로 늘어나게 된다. 자녀가 2명인 경우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3명부터는 1명당 백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공제액이 늘어나게 된다. 어린이집 보육료가 4인 가구 기준 월소득 450만원까지로 전액 지원되고, 多문화가정 자녀는 소득과 상관없이 모두 지원된다. 무상급식도 광주가 초등학교 전면 실시, 전남은 읍, 면지역 초, 중학교로 확대되고, 특성화 高 학생들의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이 지원되는 등 교육복지가 강화된다. 양성자 치료와 항암제, 골다공증 치료제 등 8개 항목이 보험 급여 대상에 추가돼 관련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쌍꺼풀이나 지방흡입 등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나 애완동물 진료 등은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 올해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 강화된다. 주차장과 학교 안에서의 음주운전과 뺑소니 사고의 경우 운전면허 취소나 정지 등 행정처분은 여전히 없지만, 오는 1월 24일부터 처벌이 가능해진다. 광주에서는 시내버스에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불법주정차와 버스 전용차로 위반 단속이 이루어진다. 8월부터 여수와 순천에서도 KTX 전라선이 이용할 수 있게 돼, 여수~익산간 소요시간이 19분 단축되는 등 일상 생활의 편의성도 커진다. 운전면허 기능시험이 폐지되고, 200만원 이내의 교통 과태료를 신용카드로도 낼 수 있게 되는데, 다만 1.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4월부터는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만 제공되던 와이브로 서비스가 전국 82개시와 서해안, 남해고속도로에서도 제공된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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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