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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評] 각 지방의‘철새거머리’이번엔 어디로? 철새와 거머리 합성 신종합성어 ‘철거미’의 잘못된 地域病敗 “신임 지자체 수장, 정치적 철거미들에 경계심을 갖추어야 !” 2022년 06월 04일 09시 30분 입력
새로운 지방정부가 탄생하게 되면 지자체 역시 새롭게 바뀐다. 전국 많은 지자체가 바뀌게 되면 수장이 바뀌게 되는데 이때를 기화로 소위 철거머리 (철새+거머리=철거미)도 이동하게 된다. 철거머의 합성어 철새의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 봤다.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는 번식지와 추운 겨울을 나는 곳이 따로 정해져 있어 철따라 옮겨다니며 사는 새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리고 거머리는 거머릿과에 속한 동물을 통털어 이르는 말로서 남에게 달라붙어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괴롭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 말의 뜻은 동물에 각각 독립적인 개체인 “철새+거머리=철거미” 각각 합성하여 만든 新種語(신종어)가 있다 이 말은 특히 정치인들을 두고 하는 말로서 정치적 권력을 따라 다니면서 이권을 챙기는 인사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수십년 전부터 전남의 모 지역에선 정치적 철거미가 있는데 그들은 권력에 붙어서 권력의 약점을 노려 거머리 짓을 하는 인간들이다 동물에서 거머리들은 동물에 붙어 피를 빨아 먹다가 배가 차면 떨어져 나오는데 인간 철거미들은 배가차도 떨어져 나올 줄을 모른다 왜냐 하면 양을 채우고도 계속 피를 빨아먹는 족속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방 수장의 약점을 교묘히 이용하여 거머리 짓을하면서 수장의 임기가 끝날 때 까지 피를 빨고 수장이 끝나면 또 다른 수장에게로 옮겨 다니는 철거미들이다. 이들은 해당 특정지방의 정치세력을 투입하여 인사에 관계 하거나 이권에 개입하거나 관급공사에 손을 대고 교묘히 법망을 이용해 수위계약으로 피를 빤다. 이러한 족들이 오는 6월 30일 수장의 임기가 끝나면서 7월 1일 다른 신임 수장으로 옮겨 가는 형국이 발생하게 된다. 지난 임기 만료인 수장으로부터 십수년간 인사청탁, 관급공사 특혜, 축제개입, 생산제품 납품등 갖은 방법으로 이권에 개입하다가 수장이 바뀌면서 옮겨가는 형국이 되고 있다. 전남 수장의 세월 동안 피를 뽑아 먹었으며, 배 부를 만 하지만 인간 철거미들은 또 다른 수장에 옮겨 피를 빨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 선출된 신임 수장은 이들을 멀리해야 할 것이다. 어쩔수 없이 이들과 가까이 하다보면 약점을 잡히게 되고 그 약점을 이용하여 다시 피를 빨게 될 것이다. 따라서 신임 지자체 수장등은 정치적 철거미들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그들에 의한 수장의 특권인 별정직 인사 청탁은 정중히 거절해야 할 것이다. /德信.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칼럼니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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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