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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評]실종 광주 초등생 가족 결국 극단선택
죽음을 선택 했으면 혼자서 조용히 해결해야지 ...왜 어린.자식까지?
사업실패에 가상화폐 투자까지 실페 .....비난의 목소리 높아
2022년 07월 02일 00시 00분 입력
문명은 발달되고 세상은 편리해져 가지만 세상이 어지럽게 변하면서 일확천금 하려는 인간의 심리는 점점 더 세상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가상화폐란 화폐는 정상적인 유통의 단계가 아닌 비 정상적으로 국민들 사이에는 일확천금의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어 복권과도 같은 노력해서 벌려고 하지않는 투자 익으로 때 돈을 벌어 보려는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비 정상적인 방법이다.
조양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고 빚은 산더미 같이 쌓이는데 돌파구가 가상하폐의 투자로, 그것마저 실패함으로 해결접 방법은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혼자 선택해야 될 방법을 왜 집단으로 가족까지 희생을 시키는 것은 부인과 자식은 가장의 소유물이라는 생각 때문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비양심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제주에 교외 체험 학습 신청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조유나양 가족의 주검이 인양, 수습됐다. 지난 28일 조양 가족의 차량이 완도 신지면 송곡항 갯벌에서 발견된 지 20시간만에 인양된 차안에서 수습된 3명의 시선이 조양과 그 부모인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29일 경찰은 이날 낮 12시 20분께 인양을 마친 승용차 내부를 수색해 조양 일가와 가족 구성이 일치한 성인 남녀와 어린이 1명 등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차량에서 발견된 유류품, 옷차림 대조, 차량 동선 등을 토대로 사망자 3명의 신원을 조양 일가족으로 잠정 확인한 것이다.
조 양이 가족과 함께 학교에 제주도 살기 체험학습을 떠난다며 집을 나선 지 38일만에 일가족 사망으로 밝혀졌다. 경찰의 공식 수사 결과 발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조양 가족의 확인은 무사히 살아 돌아오길 바라던 국민들로서는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심정이다.
교외 체험학습에 나선 초등생 일가족 실종 사건은 지난달 22일 학교측의 신고로 알려진 이후 무사 귀환을 바라는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조양 가족의 죽음에 대해 예단할 수는 없지만, 조양 가족은 지난해 사업체를 정리한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에 비춰 극단적 선택도 배제할 수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조양 가족의 집을 수색해 인터넷에서 수면제와 가상화폐를 검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행동들이 일가족 죽음과 무관치 않을 것으로 보여져 가족을 자신의 소유물로 인식한 부모의 이기적인 태도가 많은 사람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칼럼니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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